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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 GM, 2018 우수협력사에 韓 업체 32곳 선정…美 제외 최다 (조선비즈)
등록일 2019.05.19 조회 9141
작성자 관리자

[조선비즈 | 진상훈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32곳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18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워렌 미시간에서 전세계 협력사 중 15개국, 128개의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을 받은 국내 부품사는 32개사로 한국은 11년 연속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GM이 선정한 ‘2018 우수협력사’ 트로피.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32곳의 수상업체를 배출했다./한국GM 제공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사장은 "한국 협력사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GM이 다양한 시장에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협력사들의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 온 국내 협력사들은 GM 그룹 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지난해 32개사로 늘었다. 최근 10년간 한국 협력사들의 GM 글로벌 누적 수주액은 113억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른다.

카허 카젬 (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협력사들이 11년 연속 GM의 세계 최고 수준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국내 협력사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국GM은 한국 협력사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한국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훈 기자

[출처] 조선비스(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9/2019051901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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